2006년 1월 2일, 이날은 나고야성(名古屋城)을 찾아갔다.
사실 나고야성을 간 것이 이날인지 다음날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다음 날에는 나고야를 떠났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나고야성을 갈 수 있는 날은 이 날뿐인 듯 하다.
나고야성은 입구에서 받은 안내지에 나온 구경순서를 따라서 구경을 했지만...솔직히 별로 볼게 없었다-_-;
여기서도 결국에는 천수각으로...
나고야성의 천수각은 옆에 다른 누각이 있어, 그쪽을 거쳐서 들어가게 되어있었다.
내부는 오사카성과 마찬가지로 박물관 비슷하게 꾸며져있었고, 여기는 徳川家康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중간에 현재 복원 공사중인 혼마루고텐(本丸御殿)에 대한 소개 영상도 보고, 복원에 필요한 돈을 모금하고 있기래 약간(아주 약간) 기부하고 왔다.
오사카성을 보고 갔기 때문에 대체로 비슷한 느낌이었다.
오후에는 나고야 시내에 있는 유명한 절, 오스칸논(大須観音)을 찾아갔다.


너무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 좀 찍고, 위에 한번 올라가서 구경만 하고 바로 나와버렸다.
무언가 굉장히 화려한 느낌이 드는 절이었다.
여기서도 또한번 일본의 절이 한국의 절과 다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여기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오사카에서 시작된 여행이 끝났다.
삿포로로 돌아가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안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를 보러 도쿄로(정확히는 츠쿠바) 갔기 때문이다.
고작 2,3일 남았기 때문에 남은 날은 친구랑 이야기만 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나고야에서의 일정이 마지막 여행인 셈이다.

